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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

이포 여행의 꽃, TUI BLUE 더 헤이븐 이포 올 스위트 리조트 완벽 투숙기

 

말레이시아의 숨은 보석, 이포로 떠나는 힐링 여행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포는 화려한 대도시와는 또 다른 평화로움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TUI BLUE 더 헤이븐 이포는 거대한 석회암 절벽과 호수에 둘러싸인 독보적인 풍경 덕분에 '이포 여행'의 목적 그 자체가 되기에 충분했어요.
이곳은 과거 광산이었던 부지를 리조트로 재탄생시킨 곳이라 자연과 현대적인 시설이 묘하게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그랩(Grab)으로 약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훌륭한 편이에요.

쾌적한 가족 여행을 위한 올 스위트 객실의 매력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이 거실과 주방을 갖춘 스위트 형태라는 점입니다.
저는 3 베드룸 레이크뷰 파노라마 스위트에 묵었는데, 넓은 거실과 넉넉한 침실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방에는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따로 생수를 사 올 필요가 없었고, 냉장고 안의 웰컴 스낵과 음료도 무료로 제공되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다만, 층수가 낮으면 주차장 뷰가 걸릴 수 있으니 예약 시 가급적 높은 층의 레이크뷰를 요청하는 것이 작은 팁입니다.

아쿠아리움 같은 수영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

TUI BLUE 더 헤이븐 이포를 대표하는 공간은 단연 5단계 수심으로 나뉜 야외 수영장입니다.
투명한 유리벽으로 설계된 수영장 끝단은 마치 아쿠아리움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호수와 절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예요.
아이들을 위한 낮은 수심부터 성인용 깊은 수심까지 잘 나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수영장 한쪽에는 따뜻한 노천탕 자쿠지도 마련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저녁에 날씨가 쌀쌀해질 때 몸을 녹이며 휴식하기에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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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부대시설과 산책로 탐방

리조트 내부에는 호수를 따라 약 600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침저녁으로 걷기에 정말 좋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거위나 토끼 같은 동물들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조형물도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헬스장 역시 통유리로 되어 있어 멋진 절벽 뷰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고, 배드민턴이나 탁구 같은 스포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하루쯤은 외부 일정을 비우고 리조트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드려요.

조식 뷔페와 현지 입맛을 사로잡는 식사

아침 조식은 수영장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2부제로 운영됩니다.
메뉴는 아메리칸 스타일부터 현지 나시레막, 즉석 오믈렛과 치킨 누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특히 즉석에서 말아주는 누들은 국물이 시원해서 한국인 입맛에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이용객이 많아 임시 식당이 운영될 정도로 붐빌 수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포 여행 가볼 만한 곳: 켁룩통 동굴 사원의 신비로움

리조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켁룩통(Kek Look Tong) 동굴 사원은 이포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필수 코스입니다.
거대한 동굴 내부로 들어가면 정교한 불상들이 모셔져 있고, 반대편 출구로 나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정원과 연못이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한 감동을 줍니다.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으며, 연못에서 오리 배를 타거나 자전거를 빌려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오전 일찍 방문하면 자연광이 동굴 안으로 들어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드타운 벽화 거리와 먹거리 탐방

이포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면 올드타운의 콘큐빈 레인을 꼭 들러보세요.
좁은 골목길 사이로 아기자기한 상점과 아름다운 벽화들이 줄지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곳에서는 이포의 명물인 '화이트 커피' 본점도 만날 수 있는데, 진하고 달콤한 커피 한 잔은 여행의 피로를 싹 잊게 해줍니다.
또한, 딤섬으로 유명한 도시답게 현지 딤섬 맛집을 찾아 풍성한 점심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포만의 특별한 맛, 소금치킨과 디저트

이포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현지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소금치킨(Ayam Garam)'입니다.
한방 약재와 소금에 절여 구운 이 치킨은 담백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라 숙소에 포장해 와서 맥주 한 잔과 곁들이기에 최적이에요.
또한, 올드타운 근처에는 부드러운 수플레 팬케이크나 프렌치 토스트를 파는 감성적인 카페들도 많아 디저트 투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중국계 문화가 짙게 밴 도시답게 음식들이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차로 떠나는 낭만적인 이포 가는 방법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포로 이동할 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ETS 기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KL 센트럴 역에서 약 2시간 반 정도면 이포 역에 도착하는데, 도로 정체 걱정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기차 내부는 에어컨이 매우 강하게 나오니 얇은 겉옷이나 카디건을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표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매진이 빠르므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매하는 것이 필수이며, 역에서 내릴 때도 QR 코드를 찍어야 하니 표를 끝까지 잘 챙겨두세요.

이포의 날씨와 옷차림 준비물

이포는 1년 내내 덥고 습한 전형적인 열대 기후를 띱니다.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으므로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이며 통풍이 잘 되는 얇은 면 옷을 준비하세요.
다만, 잦은 스콜(소나기)에 대비해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를 가방에 상시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수질이 좋지 않은 편이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샤워기 필터를 챙겨오시고, 마시는 물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민트색이나 파란색 뚜껑의 생수를 구입해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 달 살기 혹은 가족 여행자를 위한 꿀팁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라면 이포는 꼭 한번 들러볼 만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대도시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로컬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현지에서 그랩을 이용할 때는 스타벅스 앱을 다운로드해 현지 멤버십 혜택을 이용하면 커피를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팁도 있습니다.
또한, 호텔 체크인 시 관광세(Tourism Tax)가 현금으로 부과될 수 있으니 약간의 현지 통화(링깃)를 미리 준비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총평: 다시 찾고 싶은 평화로운 안식처

TUI BLUE 더 헤이븐 이포에서의 1박 2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진정한 휴식을 선사해주었습니다.
5성급 리조트의 화려함보다는 압도적인 자연경관과 넓은 객실의 편안함이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이포 여행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길게 머물며 이포의 구석구석을 더 깊이 살펴보고 싶네요.
혹시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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