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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

말레이시아 고원의 힐링 성지, 노바 하이랜드 호텔 투숙기 및 여행 꿀팁

 

말레이시아의 시원한 낙원, 카메론 하일랜드로 떠나는 여정

여름 내내 무더운 쿠알라룸푸르를 벗어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을 찾으신다면 카메론 하일랜드(Cameron Highlands)가 정답입니다.
해발 1,500m가 넘는 고산지대라 말레이시아에서도 드물게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이곳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과 싱싱한 딸기 농장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노바 하이랜드 호텔'을 거점으로 삼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는데, 도심과는 전혀 다른 청량한 공기에 도착하자마자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고지대인 만큼 산길이 굽이굽이 이어지니 멀미약을 미리 챙기시고, 운전 시 안개나 급경사를 주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카메론 하일랜드의 중심, 노바 하이랜드 호텔 첫인상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인 노바 하이랜드 호텔은 카메론 하일랜드의 브린창(Brinchang) 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2014년에 문을 연 이 호텔은 총 11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3성급이지만 깔끔하고 넓은 공간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친절한 직원들이 맞이해주고, 숙소 내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간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주말에는 투숙객이 몰려 체크인이 지연될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평일 방문을 권장하며,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활용해 보세요.

내 집 같은 편안함, 넓고 쾌적한 객실 내부

노바 하이랜드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집처럼 편안한 객실 구조입니다.
제가 머문 객실은 별도의 거실과 발코니가 있는 형태라 탁 트인 전망을 즐기기에 완벽했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훨씬 여유로웠습니다.
객실 내에는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TV와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어 저녁 시간에 휴식을 취하기 좋았고, 욕실 시설도 헤어드라이어와 수건 등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다만 고산지대 특성상 밤에는 꽤 쌀쌀할 수 있는데, 객실에 난방 시설이 따로 없는 경우가 많으니 얇은 패딩이나 두툼한 잠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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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아침 식사와 부대시설 활용하기

여행의 시작은 역시 조식이죠.
호텔 내 식당에서는 매일 아침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는데, 따뜻한 현지식과 기본적인 메뉴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카메론 하일랜드의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여행 중에도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티켓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명한 식당이나 구하기 힘든 입장권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조식 포함 옵션을 미리 확인해 예약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카메론 하일랜드 날씨와 계절별 옷차림 팁

이곳은 연중 16도에서 25도 사이의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는 열대 고산 기후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렸는데,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 온도가 낮아지더라고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우산이나 방수 외투는 필수이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특히 정글 트레킹을 계획하신다면 땅이 젖어 있을 수 있으니 튼튼한 운동화나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실수 없는 짐 싸기의 비결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카메론 하일랜드 가는 방법

렌터카가 부담스럽다면 쿠알라룸푸르의 TBS(Terminal Bersepadu Selatan)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요금은 약 50링깃 내외이며,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우등 고속버스처럼 좌석이 넓어 이동이 꽤 편안합니다.
타나라타(Tanah Rata)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그랩(Grab)을 이용해 노바 하이랜드 호텔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러시아워인 오전 7~9시와 오후 5~7시 사이에는 터미널 주변이 매우 혼잡하므로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의 웅장함, 라타 이스칸다르 폭포

카메론 하일랜드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라타 이스칸다르 폭포(Lata Iskandar Waterfall)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도로 바로 옆에 웅장한 폭포가 펼쳐져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며 자연의 청량함을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폭포 근처 상점에서는 코코넛 음료나 열대과일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 간단한 요기를 하기에도 좋고,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사람이 붐비는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록빛 융단, 보 플랜테이션과 차밭 투어

카메론 하일랜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끝없이 펼쳐진 차밭입니다.
말레이시아 최대 홍차 브랜드인 BOH 차밭(BOH Tea Centre)이나 카메론 바라트(Cameron Bharat) 차 플랜테이션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차밭 언덕을 산책하고, 카페에 앉아 갓 우려낸 차와 스콘을 즐기는 시간은 그 자체로 완벽한 힐링이 됩니다.
특히 창가 자리는 풍경이 예술이라 인생샷을 건지기에 최적이지만 대기 줄이 길 수 있습니다.
차밭 입장료는 대략 20링깃 정도이며, 기념품 샵에서 판매하는 티 세트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아주 좋습니다.

달콤한 유혹, 딸기 농장과 로컬 마켓 체험

일 년 내내 딸기가 재배되는 이곳에서는 직접 딸기를 수확할 수 있는 체험 농장이 많습니다.
빅 레드 스트로베리 팜(Big Red Strawberry Farm) 같은 곳은 수경 재배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수확 체험 비용은 바구니당 무게로 산정되며, 농장 내 카페에서 파는 딸기 아이스크림과 주스는 꼭 드셔보세요.
저녁에는 현지 시장에 들러 싱싱한 옥수수와 채소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생옥수수가 과일처럼 달콤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장은 보통 저녁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세요.

이색적인 즐거움, 라벤더 가든과 동물 체험

노바 하이랜드 호텔 인근에는 다채로운 테마 가든도 많습니다.
라벤더 가든(Lavender Garden)은 보랏빛 꽃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들이 예쁘게 가꾸어져 있어 사진 찍기에 아주 좋고, 입장료 대비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또한 나비 농장이나 미니 동물원이 포함된 종합 테마존에서는 염소, 토끼 등 귀여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테마 정원들은 고지대 곳곳에 흩어져 있으므로 그랩을 이용하거나 일일 투어 서비스를 신청해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익사이팅한 모험, 라플레시아 정글 트레킹

조용한 휴양보다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Rafflesia)를 찾아 떠나는 정글 트레킹 투어에 도전해 보세요.
현지 가이드와 함께 정글 속을 2시간 정도 걷는 코스인데, 개화 기간이 짧아 운이 좋아야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땅이 질퍽하고 수로를 건너야 하는 험난한 길이니 호텔에서 미리 든든한 식사를 하시고, 가이드가 제공하는 장화를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투어 비용에는 보통 교통비와 가이드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고생한 만큼 살아있는 라플레시아를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카메론 하일랜드 여행을 마치며

카메론 하일랜드(Cameron Highlands)에서의 며칠은 말레이시아 여행 중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노바 하이랜드 호텔의 넓은 발코니에서 안개 낀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마시던 차 한 잔은 잊을 수 없는 낭만을 선사해 주었죠.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재충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곳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이곳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가이드가 여러분의 즐겁고 안전한 말레이시아 고원 여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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